4면 미디어 월 설치, 현대차 지향점·감성 경험 제공
  • ▲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현대차
    ▲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을 오픈한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용 면적 401.11㎡ 규모로 조성된다. 단순 차량 전시장이 아닌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4면 미디어 월을 설치,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감성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충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과 전기차의 내부 시스템 구조를 볼 수 있다. 아이오닉 모델의 외장과 내장재를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고객이 원할 경우 아이오닉 모델과 주행 코스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고객이 아이오닉과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시설부터 전시 방식, 고객 응대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방식을 추구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혁신 테마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2014년 서울점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코엑스, 하남에 이어 2017년 초 고양 등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