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우주정거장에서 “팝페라+재즈 감동 선율”

아름다운 음색과 미모로 사랑받고 있는 팝페라 가수 박시연의 콘서트가 오는 25일(금) 열린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질 살롱 콘서트 형식의 '박시연의 Wine & Music 콘서트'에서는 유명 팝, 오페라, 가요 등을 재즈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팝페라와 재즈로 녹여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팝페라 가수 박시연이 우리에게 들려줄 음악은 백만송이장미(가요), fly me to the moon(팝), quizas quizas quizas(볼레로), 서른 즈음에(가요), 인연(가요), cabaret(뮤지컬), habanera(오페라)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레파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특히 베를린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렉 첼리스트 쥬린과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일렉바이올리니스트 시아양으로 Czardas와 Libertango를 밴드와 함께 협연한다.

또한 밴드 세션으로는 피아니스트 윤문희, 드러머 이창용, 콘트라베이스로는 조성덕씨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