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제주워터월드'… 국내 최초 감귤스파 등장

㈜아쿠아랜드는 '2017 제주 감귤박람회' 개최에 맞춰 제주 최대 종합 워터테마파크 '제주워터월드'에서 국내 최초로 감귤효소 스파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아쿠아랜드가 운영하는 제주워터월드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입구부터 감귤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감귤스파와 감귤주스·사우나 등 감귤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특히, 야외스파로 마련된 감귤탕과 감귤와인탕은 효소가 가장 활성화돼 피부가 흡수하기 좋은 물 온도인 35도~40도를 유지, 따뜻한 야외스파에서 제주의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제주워터월드에 따르면 감귤효소 스파는 감귤원액을 직접 추출해 만든 효소를 이용 아토피·여드름·각질제거·기미·탄력 등 피부미용 전역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혈액순환·근육통·만성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제주워터월드 관계자는 "감귤 속에 함유된 노밀린과 6, 7-디히드록시 베르가모 틴디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통해 피부탄력 유지와 주름예방 및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면서 "과일류 중 감귤에만 함유된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감귤의 산뜻한 향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워터월드는 총 1만4850㎡ 규모로 파도풀과 유수풀·워터슬라이드·노천스파·닥터피쉬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된 제주 최대 워터파크다.

제주 해수사우나와 감귤탕, 바데탕 등 다양한 온욕시설과 소나무장작불가마 등 2640㎡ 규모 찜질방 시설도 구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제주도 여행 코스로 꼽힌다.

한편, 2017 제주 감귤박람회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고, 제주워터월드 감귤효소 스파는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