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4년간 대학생 봉사단 파견, 도서관 건립・낙후교실 보수・주거환경 개선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사막화 방지 '숲조성' 등 활발히 펼쳐
  • ▲ 올해 1월,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28명의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에서 도서관 건립과 학습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KT&G
    ▲ 올해 1월,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28명의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에서 도서관 건립과 학습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KT&G

KT&G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KT&G는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나라 밖에서 주거환경 개선, 교육, 의료, 문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T&G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에 힘쓰는 이유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해서다.

KT&G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40명을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파견해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G복지재단이 공개모집한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주(州) 외곽에 위치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건립과 낙후된 교실 보수, 페인팅 등의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4년째 총 38차례에 걸쳐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 까지 1060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

KT&G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미얀마 등의 인근 국가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KT&G는 지난해 12월 미얀마에 결핵검진 차량 지원을 비롯한 의료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빈곤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상상빌리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KT&G는 보다 체계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한 KT&G복지재단과 함께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6년 6월, 몽골 환경부와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년 이상의 공사를 거쳐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지난해 7월 20일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했다. 임농업교육센터는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한 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영농실습장, 양묘장(養苗場), 유실수 단지 등의 인프라를 갖춰 실질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센터를 거쳐 육성된 임농업 전문가들은 몽골 전역에 파견돼 사막화 예방 및 숲 조성 활동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베갈마 아르갈란트지역 조림사업팀장은 "많은 기업들이 그동안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1회성 사업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KT&G복지재단에서 몽골 국민들이 조림기술을 계속해서 배울 수 있는 임농업교육센터를 건립해줘 더욱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2016년 8월에도 KT&G의 대학생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Volunteer)' 42명과 임직원 11명 등 모두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몽골에 파견돼 생태복원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국제 사막화 방지 NGO 단체인 '푸른아시아'가 선발한 몽골 현지 대학생 14명도 활동에 동참했다. 봉사단은 당시 건립 중이던 ‘임농업교육센터’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부지 내에 1000여 그루의 묘목도 식재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이어서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한국·몽골 대학생 환경포럼에 참석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해 7월에는 몽골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 해외 봉사단 40명이 임농업교육센터에서 묘목 심기와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몽골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KT&G는 매년 매출액 대비 2% 이상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고 있다. 이는 전경련 사회공헌백서에 따른 대기업 평균(0.2%)의 10배가 넘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글로벌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각지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활동을 더욱 더 확대하여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