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과 생각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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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노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신노년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제7회 이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음페스티벌'은 SK텔레콤의 노년층 대상 1:1 스마트폰 활용 교육인 '세대공감!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보여주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과거 '이음페스티벌'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퀴즈풀기, 미션수행 등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면, 올해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써니(Sunny)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상을 발표, 제작 과정 중 일어난 에피소드 및 느낀 점 등을 공유하는 영상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쟁보다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젊은 층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19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1개씩, 총 19개의 작품이 출품 및 상영됐다. 

    유웅환 SK텔레콤 오픈콜라보 센터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 기술에 대한 사람 중심의 접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