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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미얀마 양곤약대 등과 공동연구 추진
중앙대학교는 최근 미얀마에서 퍼시픽-AA 파운데이션/AA 메디칼 프로덕츠, 양곤약학대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중앙대는 약학대학에 'CAU-퍼시픽 미얀마 연구소'를 설립하고, 퍼시픽-AA 파운데이션/AA 메디칼 프로덕츠로는 약학 연구 및 교육 증진을 위한 50만 달러(한화 약 5억6천만원) 투자를, 양곤약학대와는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인재육성에 나설 예정이다.중앙대 관계자는 "MOU를 통해 약학 분야에서 미얀마 정부, 제약산업계 및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성신여대 윤용남 교수팀, '성리대전' 완역
성신여자대학교 윤리교육과 윤용남 교수가 이끄는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 사업단이 '성리대전' 완역본을 발간했다.
중국 송나라 성리학설을 집대성한 성리대전은 1415년 편찬됐으며, 1419년(세종 1년)에 우리나라에 전래됐다.
성리대전 완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성신여대는 전했다. 철학, 역사 문학, 과학, 음악, 어학, 정치 등 여러 학문분야가 망라된 성리대전은 번역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5년간의 연구 번역과 3년간의 교정 편집을 거쳐 완역본이 완성됐다.
윤 교수는 "번역하는데 있어서 내용 전달에 왜곡이 없도록 최선을 다 했고, 원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주석과 설명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 경희대 산학협력단·우정바이오 MOU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일 우정바이오와 MOU를 체결하고, △산학협력 공동‧위탁 연구 참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정바이오는 생명과학 연구, 신약물질 개발, 멸균장비 제조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백광희 경희대 국제부총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해 긍정적인 발전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민대 학생팀, '2018 SoC 로봇워 대회' HURO-Competition 부문 대상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 소속 학생팀이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로봇융합 페스티벌의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에서 HURO-Competition 부문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로봇의 영상 인식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HURO-Competition 부문은, 로봇이 장애물을 통과하는 시간 기록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국민대 ELCO 2개팀은 16개팀과 경합을 벌였고, 대상과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건국대, '건우건희' 21기 학생홍보대사 임명
건국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행정관에서 '건우건희 21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식'을 9일 가졌다.
올해 3월 21기 건우건희로 선발된 9명은 6개월간 수습 과정 등을 거쳤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건국대 캠퍼스투어, 교내외 공식 행사 지원, 홍보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춰 앞으로도 발전하는 건국대의 모습을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운대 등 5개교 '2018 대학연합 학부모 연수'
광운대학교와 강남대, 경기대, 명지대, 상명대는 지난 3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2018 대학연합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수험생 학부모에게 대학입학전형 정보를 안내하고, 진로진학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배영준 보성고 교사가 '나를 성공적으로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에 나섰고 대학별로 2019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주요 사항 안내, 1대 1 입학상담 등이 진행됐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5개 대학이 함께 준비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주요 대학별 전형 요약과 학생부위주전형 대비를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자녀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운대는 앞으로도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춘 전공을 안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외대 HIMUN, 제42차 모의유엔총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HIMUN)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42차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한다.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모의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질서 안정을 위한 다자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모의유엔은 대학(원)생 대표단이 실제 유엔 의사 규칙에 의거해 국제 이슈를 논의하며, 회의 내용은 유엔 공식 6개 언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아랍어·중국어)와 한국어로 통역된다.
◇ 동국대,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동국대학교는 '2018년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접수를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엑셀러레이팅은 창업교육, 비즈니스 연계, 멘토링 제공 등을 통해 스타트업 초기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동국대는 분야별 맞춤형 코칭,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홈페이지 일반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경대, '2018 여름 코딩영재교실' 선보여
서경대학교 데이터컴퓨팅센터, 컴퓨터과학과는 서울 삼각산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 코딩영재교실'을 지난 6~9일 운영했다.
서울 성북구 서경대 북악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록코딩, HTML 기초, 홈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교육 과정이 이뤄졌다.
◇ 한국알테어, 숙대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7일 한국알테어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한국알테어는 15억원 상당의 하이퍼웍스 Unlimited Educational License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기증, 숙명여대와 공과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컴퓨터 이용 공학(CAE) 분야 기업인 한국알테어는, CAE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숙명여대 학생들이 더 나은 수업환경에서 차세대 여성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