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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경.ⓒ뉴데일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이 3주 연속 확대됐다. 역세권과 대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면서 송파·성동·성북 등 주요 지역 전셋값 오름세도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올랐다.
전주 0.28%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p) 확대됐다. 전국 전세가격은 0.11%, 수도권은 0.19%, 지방은 0.03% 상승했다.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대단지 중심으로 임차 문의가 늘고 계약가격도 오르며 서울 전역이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잠실·거여동 주요 단지 위주로 0.51% 상승하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명일·암사동 위주로 0.29%, 영등포구는 신길동 및 당산동2가 중소형 규모 위주로 0.26% 상승했다. 서초구와 강서구도 각각 0.25%, 0.24% 올랐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가 하왕십리·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0.49% 상승했다. 성북구는 길음·돈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47% 상승했고 광진구와 도봉구는 각각 0.42%, 노원구는 0.3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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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도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31% 올라 전주 0.2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전국 매매가격은 0.07%, 수도권은 0.17% 상승했다. 지방은 0.01%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매수 관망세로 거래가 주춤한 지역이 있는 반면,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에는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오른 곳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0.38% 상승했다. 관악구는 봉천·신림동 주요 단지 위주로 0.45%, 강서구는 가양·방화동 위주로 0.43% 올랐다. 구로구는 구로·개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33%, 양천구는 목·신정동 위주로 0.28% 상승했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가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0.49% 올랐고 서대문구는 남가좌·홍제동 위주로 0.46%, 강북구는 미아·번동 주요 단지 위주로 0.45% 상승했다. 광진구는 자양·광장동 위주로 0.43%, 도봉구는 창·쌍문동 위주로 0.37% 올랐다.
경기도는 0.12% 상승했다. 광명시가 하안·광명동 위주로 0.68% 올랐고 안양 동안구와 성남 분당구는 각각 0.48%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는 0.21%, 오산시는 0.16% 하락했다.
지방은 지역별 차별화 흐름이 이어졌다. △울산 0.11% △전북 0.05% △전남과 △경남은 각각 0.04% 상승했지만, △광주는 0.16% △세종 0.11% △충남 0.06% △제주는 0.05% 하락했다. 세종은 다정동과 조치원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하며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