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7.27달러, 중동산 Dubai유 75.83달러 거래美 2000억 달러 상당 중국산 수입제품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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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글로벌 석유 수요 감소 우려 영향으로 하락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8.72달러로 전날보다 1.15달러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90센트 하락한 77.2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5.83달러로 전날보다 1.05달러 내렸다.

    미국이 이번 주 중 약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혀 글로벌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대두된다.

    정확한 관세부과 규모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으나 전문가들은 약 10%~25% 정도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95.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