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부문 국토부 장관상 수상… 국민 심사 반영
  • ▲ '래미안 장전'에 도입된 래미안 가든 스타일 모습. ⓒ삼성물산
    ▲ '래미안 장전'에 도입된 래미안 가든 스타일 모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래미안 장전'이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조경상으로, 격년으로 공동주택·공원·생태·정원 등 총 4개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조경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 외에도 국민참여 평가단의 심사점수가 반영됐다. 

    이 단지는 입주자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래미안 가든 스타일'과 단지 중심부에 가족,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가든 워크'가 도입됐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감상 △휴식 △모임 △파티 △생산 △교육 등 여섯 가지 활동을 고려한 정원 모듈이며 가든 워크는 잔디광장, 멀티폰드, 야외카페, 바닥분수 등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 스타일은 세계조경가협회(IFL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측은 "이 단지는 지난해도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을 받는 등 부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9월 분양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도 아름다운 조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