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19건·추천 513건으로 최다반응최저임금 인상·주휴수당 관련 기사 2~3위 랭크
  • ▲ 지난 1일 네이버 경제부문 최다반응 기사 TOP5 ⓒ 빅터뉴스
    ▲ 지난 1일 네이버 경제부문 최다반응 기사 TOP5 ⓒ 빅터뉴스
    지난 1일 누리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경제 기사는 최저시급 인상에 따라 자영업 사장보다 직원들이 더 많은 돈을 번다는 내용의 기사로 나타났다.

    2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중앙일보의 <부산 한식당도, 마산 해물집도 "직원이 사장보다 더 번다">기사는 1319건의 댓글과 513건의 추천을 받아 네이버에 표출된 경제 기사 중 가장 많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기사에 대해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사에 달린 공감 표정 중 ‘화나요’는 1928건으로, 전체의 93.3%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기사 댓글은 '다 같이 못사는 나라 문재인이 꿈꾸는 여기는 북한민국입니다'였다. 해당 댓글은 3201건의 공감을 받았다. 두 번째는 ‘저도 2004년 창업해서 16년간 근근히 운영해왔던 가업(직원 10명)을 최저임금 인상으로 1월말 폐업준비중인 자영업자다. 지금도 직원인건비 부족하고 집사람 인건비도 안나와서 빚으로 겨우 연명하는데 운영은 커녕 퇴직금 적립도 안된다. 10년 이상 함께 해 온 직원들 나중에 퇴직금 못주면 내가 구속될 것 뻔히 알면서 어떻게 이 사업 계속할 수 있겠나? (후략)’이었다. 해당 댓글은 2099건의 공감을 받았다.

    두 번째로 많은 관심을 받은 기사는 세계일보의 <밤에 문 열어봤자 손해...'편의점=24시간' 공식 깨지나>였다. 해당 기사는 1188건의 댓글과 260건의 추천을 받았다. 해당 기사에 달린 공감 표정도 ‘화나요’가 가장 많았으며, 총 1081건으로 전체의 84.1%를 차지했다.

    이어 뉴시스의 <"자영업하면 죽는 나라... 자생적 중산층이 무너진다">가 댓글 885건과 추천 370건으로 세 번째 최다 반응 기사에 올랐고, TV조선의 <한 집 건너 '임대·점포정리'...100만 폐업시대 자영업자 '눈물'>은 848건의 댓글과 334건의 추천으로 네 번째를 차지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동아일보의 <커트가 3만2000원?..."직원들 다 내보낼 판" 최저임금 인상에 미용실 원장 한숨>이었다. 해당 기사는 824건의 댓글과 293건의 추천을 받았다.

    지난 1일 네이버에 발생한 총 기사 수는 1780건으로, 전주 같은 날 대비 44건(2.5%) 늘어났다. 전체 달린 댓글은 16만7051건으로 전주 대비 2만1269건(1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