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학·연·관 스마트녹색 도시·건축 전문가 50여명 참석
  • ▲ 국토연구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녹색 스마트 도시·건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토연구원
    ▲ 국토연구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녹색 스마트 도시·건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녹색 스마트 도시·건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산·학·연·관 스마트녹색 도시·건축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절감 및 공유를 위해 스마트도시 기술들을 통해서 도시 내 건축물 간 저탄소·고효율 도시 조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지향하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1부 행사에서는 녹색 스마트도시 정책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축물 및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발제가 있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윤소원 팀장은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현황,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 온실가스 감축동향 및 시사점에 관련해 발제했다.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 도시연구센터장은 녹색·스마트도시의 배경 및 도시문제 해결방식, 정책 추진 시 고려 사항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은석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녹색건축센터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는 건축물 중심 에너지공유, 그린리모델링 사례,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발제했다.

    2부 행사는 김정욱 위원장(녹색성장위원회)을 좌장으로, 강현수 원장(국토연구원), 박소현 소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유진 위원(녹색성장위원회), 고재경 위원(녹색성장위원회), 박승기 건축정책관(국토교통부), 구민회 변호사(이이 법률사무소)가 녹색 스마트 도시·건축 정책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에너지 정책의 주관 부처인 산업부와 도시 정책의 주관 부서인 국토부의 협력 및 연구기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향후 녹색 스마트도시 및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에 대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