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지원 통해 나눔 실천
  • ▲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우)이 소화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우)이 소화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일환으로 전날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상담소 등 전국 13개 지역에 '2019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2000대, 화재감지기 150개 등 총 3552만원어치 지원했다.

    협회 중앙회는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00대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등 노후주택 밀집지역 쪽방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심광일 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 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전국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아동보육시설 후원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