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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3월8일까지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단체인 'FRIENDS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따뜻한동행에서 운영 중인 봉사단체로, 지난해 첫 활동으로 봉사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과 블로그기자단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기관·시설을 통해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FRIENDS V(VOLUNTEER)와 재능을 나눠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FRIENDS T(TALENTED)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총 모집인원은 36명으로, FRIENDS V 24명, FRIENDS T 12명이 최종 선발돼 향후 10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FRIENDS V는 봉사기관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FRIENDS T는 지원사업 취재 및 현장스케치 등 콘텐츠 제작활동을 진행한다. 따뜻한동행은 봉사단에 총 1365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하고 봉사단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및 팀별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통과 후 인터뷰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되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FRIENS T 지원자의 경우 재능 분야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선정 절차 등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종훈 이사장은 "따뜻한동행은 'FRIENDS 봉사단'을 통해 전공과 상관없이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을 발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자원봉사에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을 통해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