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서울 왕복 셔틀버스 운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한화리조트 설악은 사이버 회원과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을 위한 패키지 판매,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여행의 편의를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까지 주중(일~목) 왕복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을지로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압구정 현대백화점(9시), 잠실 종합운동장(9시30분)을 경유한 후 설악 쏘라노로 향한다. 이용 요금은 왕복 1만5000원이며, 운행기간은 6월30일까지다.

패키지도 판매한다. 쏘라노 객실과 설악 워터피아(2인)가 포함된 주중(일~목) 패키지를 16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객실만 별도로 이용하는 고객은 한화리조트 앱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하면 6월 말까지 설악 워터피아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5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쏘라노 로비에서 강릉 수상한 마법 학교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뽀로로 얼굴 케이크 만들기, 유화 그리기 체험과 마법 종이 슈링클스 액세서리 만들기 등 유료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는 VR 체험 기기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객실에서 방탈출 게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게임, 교육, 동물체험, 애니메이션 및 국립공원 관람 등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요금은 1박에 23,400원이며, 시간 별로 선택할 수 있다. 3시간 대여 1만원, 6시간에 1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