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파운트, 프리코와 MOU 체결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기업 파운트는 개인자산관리컨설팅그룹 프리코와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운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프리코는 개인의 리스크, 투자, 절세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향후 각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전한 자산관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파운트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 기반 금융·인공지능·IT 관련 기술력과 프리코가 쌓아 온 오프라인 기반 고객관리 노하우 및 설계사 조직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앱으로 언제나 자산관리 현황을 파악하며 주기적 리밸런싱으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산관리의 필요성과 로보어드바이저의 역할을 일반인에게 소개할 설명사 조직 육성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준 프리코 대표는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은 프리코가 가장 잘 하는 일"이라며 "파운트가 제공하는 로보-ETF, 로보-펀드, 로보-연금저축을 포함하여, 다양한 자산관리 상품 라인업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 머니쇼'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15분 자산관리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일반 대중에게 홍보하기 위한 설명사 육성 4주 프로그램(매주 토요일)도 공동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