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세계 최다 단일공 로봇수술 건수 보유"
  • ▲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2층 산부인과 외래에서 진행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2층 산부인과 외래에서 진행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에서 2번째로 도입했고,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용 중이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009년부터 단일공 로봇수술을 특화해 산부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쌓아왔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도입 후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세계 최초로 단일공으로 다수의 근종을 절제했고, 유착이 심한 난소낭종절제술도 세계 최초로 단일공으로 성공했다.

    또한,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수술을 성공하는 등 1개월여 만에 30례를 시행했다.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에는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임상과를 늘려 최근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

    문 센터장은 “이화의료원은 단일공 로봇수술에서 단기간 세계 최다의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기관”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로봇수술 분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수술에 적용함은 물론,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