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VIVE 주관 VR 게임 전시장서 부스 운영 및 시연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9'에서 VR(가상현실) 연애 어드벤처 게임 '포커스온유' 부스 운영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올해에는 300여개의 글로벌 게임사가 참여해 5000여종 이상의 게임 및 기기를 전시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HTC VIVE가 주관하는 VR 게임 전시장에서 포커스온유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달 PC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정식 출시한 포커스온유는 이용자가 사진 촬영이 취미인 고교생이 돼 여주인공 '한유아'와 가상의 공간에서 데이트,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이다.

    고퀄리티 모션캡처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몸짓과 표정, 다양한 인터렉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용자들의 호평에 따라 유료 판매를 고려했던 한유아의 신규 의상 3종을 이달 중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도 3분기 중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포커스온유 출시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추가 에피소드 개발에 착수했으며 연내 DLC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굿즈 제작 및 오프라인 패키지 출시도 적극 검토 하는 등 포커스온유에 대한 높은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