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난퉁 등 中 하늘길 확대… 이달 6개 노선 취항

제주항공은 오는 13일 인천~난퉁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김해, 무안 공항에서 중국 6개 도시에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난퉁 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오는 19일에는 인천~옌지(주 6회), 21일에는 인천~하얼빈(주3회) 노선을 운항한다. 20일에는 부산~장자제 노선(주2회), 21일 무안~옌지(주2회), 22일 무안~장자제(주2회) 등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8월에 총 6개 중국 노선에 취항한다. 기존 10개 노선을 포함해 중국노선이 16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것. 

회사 관계자는 "중국 노선 확대가 관광객 유치 등 교류확대와 여행편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인천~베이징, 제주~베이징, 제주~시안 노선도 조만간 운항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