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동남아지역 7000여명 현지인에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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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그룹
    아주그룹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일대에서 글로벌 CSR 일환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아주그룹 해외봉사활동에는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큐엠에스 등 계열사 임직원 12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과 인근 칸달 지역을 방문해 △마을 식수 위생시설 페인트 도색작업 및 복토 작업 △아동 대상 미니운동회 및 교육봉사 △무료급식 제공과 쌀 배급 등을 진행했다.

    이 지역은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곳으로 500가구가 빈민촌을 형성해 쓰레기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의 위생 인식 강화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우물·화장실·샤워실 등의 식수 위생시설 설치를 도왔다.

    이외에도 마을 회관 건립을 지원했으며 미니 운동회와 교육봉사 등을 진행해 현지 아동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아주그룹은 지난 2007년 하노이 하이즈엉 마을에 유치원 3곳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13년 연속 동남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교실 건립, 도서관과 공용 화장실 건립, 가정집 주거환경 개선작업, 장학금 전달 등 해외지원사업 및 임직원 봉사단 운영을 통해 7000여 명의 현지인에게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