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산전·니꼬동제련·엠트론 등 총 100여명 선발“객관적인 인재 선발 위해 AI 면접 도입”
  • ▲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 최근 마련된 LS그룹 채용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LS
    ▲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 최근 마련된 LS그룹 채용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LS
    LS그룹 4개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100여명이다.

    26일 LS에 따르면 전선과 산전, 니꼬동제련, 엠트론 등 4개사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AI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모집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연구개발 등이다.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이 지원대상이다.

    LS 관계자는 “면접관의 성향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구직자가 응시하기 편리한 방식의 AI 면접을 도입했다”며 “산전과 니꼬동제련, 엠트론 등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S그룹은 학자금과 경조비, 주택자금, 의료·교육, 휴가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성과주의 보상과 주 40시간 근무문화 정착, 직무순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원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