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업무협약 체결지역사회와 협력…독거 노인 자립역량 지원
  • ▲ 왼쪽부터 윤경환 대전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 왼쪽부터 윤경환 대전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0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실에서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일상생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일상생활 자립,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 동구는 대전광역시에서 65세 이상 독거 노인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현재 10,910명(2019년 1월 기준)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남성은 3561명(32.6%)에 이른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인 맞춤형 급여를 받는 노인 역시 3057명으로 대전시에서 가장 많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전북 전주,  충북 옥천, 부산광역시 등 전국 총 6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11곳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