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2-Way 스피커 탑재 최상의 사운드 경험 제공최대 11시간 연속 음악 재생 등 배터리 성능 업그레이드총 세가지 색상으로 2월 14일 공식 출시 예정
  • ▲ 삼성 갤럭시 버즈+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 삼성 갤럭시 버즈+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샌프란시스코(미국)=조재범 기자] 삼성전자가 배터리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리고 사운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고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전에 없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작년 모델과 비교해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스펙은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갤럭시 버즈+'는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주며,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11 시간,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시 최대 22 시간 음악 재생을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 없이 '갤럭시 버즈+'의 놀라운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색상은 총 3종으로 블랙, 화이트, 블루 등이다. 2월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총 3종의 '갤럭시S20' 시리즈를 공개했다.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Galaxy S20 Ultra)',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20+(Galaxy S20+)'와 '갤럭시 S20(Galaxy S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