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대사관 찾아 전달
  • ▲ 14일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재연동 중국 참사관을 방문했다. ⓒ 에어프레미아
    ▲ 14일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재연동 중국 참사관을 방문했다.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지난 14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재연동 참사관을 통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심 대표는 재연동 참사관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길 바란다고”고 격려했다.

    중국대사관은 후베이성 우한시 등 마스크 수요가 몰린 지역 위주로 마스크를 배포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신생 항공사다. 최근엔 국토부에 실제 운항을 허가받는 운항증명(AOC)을 신청했다.

    서비스 콘셉트는 합리적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향하는 ‘HSC(Hybrid Service Carrier) 항공사’이다. 취항은 올 하반기 중 동남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