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POSCO 정신으로 공생가치 창출해 위기 극복하자" 다짐1일 창립기념일 맞아 전 사업장 휴무, 2·3일도 연차 활용해 쉬기로
  • ▲ 최정우 포스코 회장ⓒ포스코
    ▲ 최정우 포스코 회장ⓒ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기념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WITH POSCO 정신으로 공생가치를 창출하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실질, 실행, 실리의 3실과 현장, 현물, 현상의 3현 원칙에 입각해 위기 이후 더 강해진 포스코를 만들자 다짐했다.

    최정우 회장은 1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한 새로운 10년을 여는 2020년, 우리는 또 한 번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미래를 예상하고 미리 대비해 온 만큼 두려워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WITH POSCO 정신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공생가치를 창출하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시민 이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고 예측 불가능한 험로를 헤쳐나가는 나침반이 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우 회장은 "기업시민의 구성원이자 포스코의 일원으로 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3실, 3현의 원칙으로 포스코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때일수록 실질, 실행, 실리의 3실과 현장, 현물, 현상의 3현 원칙에 입각해 안전하고 강건한 현장을 만들자"며 "위기 이후 더 강해진 100년 기업 포스코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오늘 전 사업장이 휴무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2,3일도 연차를 활용해 쉬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