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46층·26개동·총 3965가구 규모
  • ▲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금송구역 재개발단지 측면 투시도. ⓒ 대림산업
    ▲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금송구역 재개발단지 측면 투시도. ⓒ 대림산업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6000억원대 인천 금송구역 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삼호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인천 동구 인엑스 물류센터서 열린 6289억원 규모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 단독입찰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 비율은 삼호 80%, 대림코퍼레이션 20%다.
     
    금송구역 주택정비사업은 인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2623.3㎡에 지하 3층~지상 46층, 26개동, 총 39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금송구역은 지하철1호선 도원역 인근 초역세권 단지로 제1·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인근에 창영초, 동명초, 동산중, 재능중, 인천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홈플러스, 이마트, 인천 백병원 등 편의시설,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다.

    삼호측은 "금송구역 인근에는 지난 2017년 수주한 1705가구 규모 전도관구역 재개발사업지가 위치해 있다"며 "이번 사업수주로 인천 동구지역에 5670가구 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