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에너지 절감형 부품 등 사용
  • ▲ 만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만트럭버스코리아
    ▲ 만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d’ 수준에 충족하는 트랙터 2종을 19일 공식 출시했다.

    ‘만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는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265kgf·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선택적 환원 촉매(SCR) 장치를 달아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형 부품을 써 연료 효율성을 기존 대비 4.0%가량 높였다.

    정차 후 다시 출발하는 ‘자동 거리조절 정속주행 시스템’,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이 밖에 시동을 걸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만 TGX 47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의 경우 최고 출력이 470마력이다. 전자제어식 에어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크 등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이 높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 트랙터는 오랜 시간 주행 성능과 내구성, 경제성을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5년 및 75만㎞ 동안 유지보수를 돕는 ‘케어 프리’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총 7종의 트랙터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