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 전장 6500㎜로 가격 9억3560만원
  • ▲ 마이바흐 S560 풀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마이바흐 S560 풀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클래스 최상위급인 마이바흐 S560 4매틱 에디션 및 풀만을 22일 내놓고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차별화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면서 “궁극의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마이바흐 S560 4매틱 에디션 및 풀만을 2020년형으로 한정 판매한다.

    마이바흐 S560 4매틱 에디션은 고유한 외장 및 내장 색상이 특징이다. 모나코, 뉴욕, 마이바흐 라운지,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엔젤레스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인치 휠과 나파 가죽, 뒷좌석 머리 받침 등이 추가로 들어갔다.

    4.0 가솔린(휘발유) 12기통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을 낸다. 여기에 에어서스펜션이 맞물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판매 가격은 2억8460만~2억9560만원이다.

    마이바흐 S560 풀만은 전장(길이)이 6500㎜에 달하는 리무진이다. 운전 사를 두고 타는 차량으로 이름을 알렸다.

    전동 기능을 더한 가림막으로 뒷좌석 공간을 분리했다. 총 4명이 마주보는 형태로 탑승할 수 있다. 각각 독립적인 음원 제어가 가능하다.

    뒷문은 버튼 하나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주행 중인 상황을 18.5인치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외관은 세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20인치 휠 등이 특징이다. 이 밖에 전용 외장색상 등이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9억35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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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바흐 S560 풀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