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니메이션에 신기술 및 신차 선보이기로
  • ▲ 사진 왼쪽부터 조원홍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과 제프리 고드식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부사장) ⓒ현대차
    ▲ 사진 왼쪽부터 조원홍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과 제프리 고드식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부사장)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컬버시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과 제프리 고드식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여러 신기술을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 선보인다. 먼저 개봉을 앞둔 영화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3’ 등을 통해 신차와 모빌리티(이동수단) 비전을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연초 개최된 ‘CES 2020’에서 공개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경험 전략인 ‘스타일 셋 프리’를 선보이기 위해 인포테인먼트를 강화하는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프리 고드식 부사장은 “현대차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획기적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이해하기 쉬운 비전을 접하도록 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경험 및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