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함께 'KBS119상' 후원
  • ▲ DB손보 본사 전경.ⓒDB손해보험
    ▲ DB손보 본사 전경.ⓒ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들을 18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개분야 26개의 상이 주어진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이다.

    또한, 이번 제25회 KBS119상 시상식부터는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2002년 9월에 소방에 입문해서 현재까지 271건의 화재현장과 969건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364명의 인명을 구조한 경기 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명의 소방관에게 수여됐으며, 봉사상과 공로상은 각각 1명씩 받았으며, 특별상은 2개 기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