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거래소 통해 국산 밀가루 판매-프로모션 지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안산시와 대부우리밀 콩영농조합법인, ㈜우리밀과 '국산 밀 생산·가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명 관광지 대부도 국산밀 칼국수 판매업소들이 모여 설립한 대부 우리밀은 2018년부터 식당판매용 칼국수면을 국산밀로 공동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밀은 ㈜우리밀에서 밀가루로 가공하고 aT는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국산 밀가루 판매와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또한 안산시는 국산밀 생산·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참여 주체는 ▲aT 온라인거래시스템을 통한 대부도산 국산밀 원료곡 및 완제품 거래 ▲국산밀 소비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추진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우리밀은 수입밀에 비해 안전하고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며 “국산 밀가루의 유통·소비촉진을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