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장기화로 펫 푸드 성장도 가속화, 3~5월 매출 49% 신장오리·닭·명태 등 휴먼 그레이드 원료 쓴 ‘리얼 100’ 19종 출시인공착색제, 인공향미제, 화학제 없앤 ‘3無’ 제품으로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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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펫 푸드 시장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 장기화로 반려견의 산책 빈도가 줄자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간식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홈플러스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펫팸(Pet+Family)족들을 위해 프리미엄 PB 애견 간식 ‘시그니처 리얼 100’ 19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니처 리얼 100’ 시리즈는 반려견의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신선한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자연 그대로 건조한 수제 간식이다. 인공착색제, 인공향미제, 화학제를 쓰지 않은 ‘3무(無)’ 제품으로 건강 안전성을 높였다.

    주원료로는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오리, 닭, 명태를 사용했다. 오리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 발육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불포화지방산이 반려견 모질 건강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닭은 지방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근육량 증진에 효과적이며, 명태는 쫄깃한 식감으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임신견, 노령견 체력 회복에도 좋은 식재료다.

    바삭한 식감을 살린 ‘오리/치킨 순살 육포’(각 300g), 어린 강아지와 노령견이 먹기 편한 부드러운 식감의 ‘오리/치킨 소프트 육포’(각 300g),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를 함께 써 원활한 배변과 장 기능을 돕는 ‘오리/치킨 고구마 육포’(각 300g), 체력 회복에 좋은 대구와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리/치킨 대구살 육포(각 300g), 고단백 저지방 통닭가슴살(250g)을 각 8990원에 선보이며, ‘다둥이’ 집사들을 위해 지퍼백이 있는 600g 대용량 상품은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치석 제거에 도움을 주는 천연 소가죽 껌에 닭고기를 듬뿍 담은 ‘우유껌 닭갈비/미니닭갈비’(각 300g), 명태와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태 치킨/소고기 큐브’(각 300g)도 899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리얼 100’ 애견 간식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리얼 100’ 전 품목 2+1 행사를 열고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손정주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을 넘어서면서 최근 관련 용품 시장은 매년 5~1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덩달아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 반려동물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