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언팩행사서 갤노트20과 함께 공개 예정'갤폴드2' 디스플레이 카메라 홀 남기로 적용크기 줄인 100만원대 폴더블폰 내년 출시 전망
  •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이미지 ⓒ삼성전자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 2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00만원대 보급형 폴더블폰은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진행 예정인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폴더블폰 2종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라이트(가칭)'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 폴드2, 갤럭시Z플립은 8월 말 갤럭시노트20 출시 이후 9월 중 순차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폴드2는 접었을 때 화면 크기가 6인치대, 펼쳤을 때 7인치 후반∼8인치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우측 중앙 카메라 홀을 남기고 디스플레이가 전면을 채운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 폴드가 디스플레이를 플라스틱 필름 보호막으로 마감한 것과 달리, 갤럭시 폴드2는 갤럭시Z플립과 같이 초박형유리(UTG)를 적용한다. S펜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플립 5G'는 기존 갤럭시Z플립 기본 사양에서 큰 변화 없이 5G 통신이 탑재된다.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폴드 라이트는 기존 갤럭시 폴드와 비슷한 형태에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 작아져 10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