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위해 충청 공공기관과 맞손특화사업 발굴 및 교류 등 사회적기업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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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이 충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충남 KTX 천안아산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 3개 기관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김용수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장진영 KOTRA 천안분소장,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 충청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4개기관은 향후 ▲기관별 특화사업 발굴 및 교류 협력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교육·컨설팅 제공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등을 통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2018년말 기준으로 충남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851개로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송재섭 본부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 역량, 예산 등을 협력해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