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패딩·히터 등 겨울상품 특가에…창고 대개방갤러리아百, 명품관에 국내 첫 루이비통 주얼리 팝업스토어 오픈전자랜드, ‘집콕 문화 생활’ 확산에 관련 가전 판매 증가
  • ◇ 티몬, 패딩·히터 등 겨울상품 특가 '창고 대개방'

    티몬은 오는 23일까지 겨울 역시즌 상품과 여름 시즌오프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패딩 등 인기 아우터, 난방가전, 온수 매트, 침구류 등 겨울 상품들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역시즌 상품뿐만 아니라 긴 장마 뒤 찾아올 늦더위를 대비해 여름 패션, 가전 등 다양한 시즌오프 상품들도 특가로 판매한다.

    기획전 첫날인 12일부터 빈폴스포츠 롱 패딩 점퍼를 76% 할인한 가격인 6만8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기 브랜드 푸마·헤드 숏패딩(3만9900원), 칼하트 롱비니(1만7900원)도 할인가로 판매한다. 겨울철 필수 가전인 신일 4단 카본히터는 7만4900원에 판매하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겨울 상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 시즌오프 상품의 경우 여성 여름 샌들을 4900원으로 대폭 할인 판매한다. 아이리버 휴대용 선풍기(8900원), 바세린 데일리 선크림 SPF 50+(50㎖ x 2개, 8900원), 모그원 휴대용 모기퇴치기(열쇠고리형, 2만2900원)등 여름 상품들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 ▲ ⓒ갤러리아百
    ▲ ⓒ갤러리아百
    ◇갤러리아百, 명품관에 국내 첫 루이비통 주얼리 팝업스토어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국내 최초로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명품관에서 선보이는 루이 비통 주얼리 컬렉션은 ‘LV 볼트 컬렉션(LV Volt Collection))’으로 루이 비통의 영문 이니셜인 L과 V를 모티브로 하여 선보이는 파인 주얼리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L과 V 두 개의 이니셜이 함께 어우러지거나 분리됨을 디자인으로 표현하여 속도를 형상화하는 상징물을 주얼리로 표현했다. 

    무용과 음악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네크리스, 팔찌, 이어링, 반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개인의 사이즈에 맞게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가격대로 형성돼 있다.
  • ▲ ⓒ전자랜드
    ▲ ⓒ전자랜드
    ◇전자랜드, ‘집콕 문화 생활’ 확산에 관련 가전 판매 증가

    ‘집콕 문화 생활’이 확산되며 전자랜드의 관련 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자랜드가 올해 2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PC는 56%, TV는 11%, 안마의자는 9%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드라마·영화는 물론 공연이나 콘서트까지 집에서 즐기는 ‘뉴노멀’ 문화 생활 트렌드가 집에서 편안하게 콘텐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들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PC는 높은 활용도와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의 영향까지 받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TV는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영화나 콘서트 영상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으며, 휴식과 건강까지 챙기는 소비자들은 안마의자를 구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집콕 문화 생활 트렌드에 맞춰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인하우스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TV·조립 PC·안마의자 중 2품목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왓챠 1년 베이직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당 사은품은 수령 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동시 등록 시 사용 가능하며, 1년 후 자동 정기 결제로 전환된다. 

  • ▲ ⓒBGF리테일
    ▲ ⓒBGF리테일
    ◇ CU, '택배 없는 날' 14일에도 택배 서비스 정상 운영

    CU가 택배기사들의 14일 휴식과 재충전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CU끼리 택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4개 택배사는 그 동안 과중한 택배 물량으로 피로가 쌓인 택배 기사들을 위해 이달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업계 최초로 8월 14일부터 16일 최장 사흘간 휴업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 소포위탁배달원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CU끼리 택배 서비스가 이렇게 택배사의 휴일에도 정상 운영이 가능한 것은 일반 택배와 달리 CU의 자체 물류인 BGF로지스를 통해 '접수 점포→각 지역 물류센터→배송 점포'의 과정으로 점포 간 택배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U의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도 택배 수거가 가능하며 배송 소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걸린다.

    이 서비스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택배사가 쉬는 14일과 15일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17일 일반 택배가 재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당 기간 택배 공백을 메우고 오히려 더 빨리 택배를 보내고 또 받아볼 수 있다.
  • ▲ ⓒ쿠팡
    ▲ ⓒ쿠팡
    ◇ 쿠팡, ‘택배 없는 날’ 응원 광고… 주 5일 근무 지지

    쿠팡은 택배 없는 날과 택배기사들의 주5일 근무를 응원하는 광고를 방영한다. 쿠팡의 택배 없는 날 응원 광고는 주요 옥외광고판과 지하철 승강장, 아파트 승강기 광고판 등을 통해 노출된다.

    '택배 없는 날'은 1992년 국내에 택배 서비스가 도입된 후 처음 시행된다. 지입제 택배 업계 등이 참여해 14일 택배 기사들은 휴무를 하게 된다. 반면 쿠팡은 14일에도 배송을 지속한다. 위탁운영제(지입제)가 아닌 직고용을 기반으로 배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단 없이 배송을 지속할 수 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의 배송 인력은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으며, 15일의 연차 휴무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