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컨트롤타워 가동…저탄소중심 구조전환·신성장동력 창출 목표

정부가 그린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컨트롤타워를 가동한다.

이를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환경부, 국토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 장차관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분과반 1차 회의를 열고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공동주재),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린뉴딜 분과반은 지난달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컨트롤 타워로 저탄소 중심의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분과반은 월 2회 개최되며 그린뉴딜 이행과제의 점검·보완뿐아니라 민간기업·지역 등에 그린뉴딜을 확산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계획들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주제는 ▲그린뉴딜 핵심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스마트그린 산단 미래차 등 그린뉴딜 산업의 발전 방향 마련 ▲민간기업과 지역에의 확산체계 마련 등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위한 ‘그린뉴딜 분과반’ 외에 업계, 지자체와도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