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심사 신설…보다 신속한 자금 지원 추진
  • ▲ ⓒ서민금융진흥원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청년층의 생계자금 지원을 위해 올해 햇살론Youth 지원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올 연말까지 햇살론Youth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햇살론Youth는 대학생·미취업청년·사회초년생 등에게 저금리로 생계자금 등을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올해 초 처음 선보였다. 올 상반기까지 1만9000명 청년에게 576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금원은 특례보증을 통해 신청가능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비대면 심사를 신설해,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햇살론Youth 특례보증은 오는 15일부터 서금원 앱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다. 이후 18일부터 자격조건에 따른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예약·방문해 보증심사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