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교실' 2018년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전국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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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12일 경북 울릉군에 소재한 울릉고등학교에서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란 주제로 감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동교실은 협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진로교육으로 2018년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전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1일 명예 감정평가사 체험 ▲부동산경제교육 ▲학교 공부와 진로 고민에 대한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1일 명예 감정평가사가 되어 감정평가서를 작성해보고 감정평가사의 역할과 감정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경제교육에서는 ▲올바른 부동산문화의 필요성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서류 확인방법 ▲사례로 배우는 부동산 관련 피해 방지 교육이 이뤄졌다.
김순구 협회장은 "울릉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감동교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에 맞는 온·오프라인 감동교실을 운영해서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마스크 착용, 교실방역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