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교실' 2018년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전국 확대·운영
  • ▲ '2020 울릉고등학교 감동교실'에 참여한 울릉고등학교 학생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 '2020 울릉고등학교 감동교실'에 참여한 울릉고등학교 학생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12일 경북 울릉군에 소재한 울릉고등학교에서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란 주제로 감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동교실은 협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진로교육으로 2018년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전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1일 명예 감정평가사 체험 ▲부동산경제교육 ▲학교 공부와 진로 고민에 대한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1일 명예 감정평가사가 되어 감정평가서를 작성해보고 감정평가사의 역할과 감정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경제교육에서는 ▲올바른 부동산문화의 필요성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서류 확인방법 ▲사례로 배우는 부동산 관련 피해 방지 교육이 이뤄졌다.

    김순구 협회장은 "울릉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감동교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에 맞는 온·오프라인 감동교실을 운영해서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마스크 착용, 교실방역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