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스마트 무인기 사업 시작으로 협력관계 지속
  • ▲ LIG넥스원 판교R&D센터. ⓒLIG넥스원
    ▲ LIG넥스원 판교R&D센터. ⓒLIG넥스원
    LIG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국가 항공우주연구개발 분야 기술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다목적 무인헬기와 탑재중량 40kg급 수송드론, 우주위성 분야로 협력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LIG넥스원과 항우연은 최근 대전 유성구 항우연에서 임철호 원장과 이수영 LIG넥스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항공우주연구개발 분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자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향후 국가 항공 연구개발 분야 기술발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인력 교류 ▲국가 항공 연구개발 분야 신규사업 공동추진 및 사전협력 등을 추진한다.

    LIG넥스원과 항우연은 2002년 스마트 무인기 사업의 비행조종컴퓨터를 시작으로 각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수영 LIG넥스원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드론 및 로봇의 국방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신속시범획득사업 참여 등 신사업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우연과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드론 기술 개발 등 국가 항공 우주연구개발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