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12종 공급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연구홍삼 성분 면역증강제 개발 활용
  • ▲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과 KGC인삼공사 김재수 사장이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GC인삼공사
    ▲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과 KGC인삼공사 김재수 사장이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3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서울대학교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제롬 김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 박채규 R&D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GC인삼공사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측은 이번 MOU를 통해 정관장 홍삼 성문을 백신에 활용한다면 홍삼의 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역증강제란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함유되면 소량의 항원으로도 동일한 효력을 나타낼 수 있어 백신 개발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체결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에 함유된 12종의 진세노사이드를 공급하고, 국제백신연구소는 진세노사이드의 면역증강제로서의 효과를 연구해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