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년 1월 평택지제역자이 1052가구 공급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13㎡(P) 총 105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 가구△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로 구성된다.

평택지제역자이가 들어서는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교통은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평택지제역에서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운행 중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1번국도(경기대로), 45번국도(남북대로), 동삭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학교와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거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게다가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직원수 약 5만5000여명에 이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 내 다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좋은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평택지제역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9-13번지에서 오는 1월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