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향후 공동 마케팅 통해 구단 및 지역사회 알리기 협력
  • ▲ (좌로부터)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연고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 (좌로부터)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연고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자사 여자 핸드볼 실업팀 'SK슈가글라이더즈(SK Sugar Gliders)'의 연고지로 경기 광명시를 낙점하고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슈가글라이더즈는 핸드볼 저변 확대 및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광명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는 연고지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 시설 및 자원의 이용과 개발 협력,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광명에서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핸드볼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단체들과 함께 광명시민들이 핸드볼을 통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이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해 2월 광명시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정한 바 있으며 그 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