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출범 이후 최고경영진과 첫 실시"초일류 넘어 존경 받는 기업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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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삼성준법감시위원회와 삼성전자 등 7개사 최고경영진은 간담회를 열고 준법경영 강화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초사옥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최고경영진과의 간담회에는 위원 전원 및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최윤호 사장(CFO), 삼성SDI 전영현 사장, 삼성전기 경계현 사장, 삼성SDS 황성우 사장, 삼성물산 고정석 사장,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 삼성화재 최영무 사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과 김기남 부회장이 각각 인사말을 하고, 각사 대표이사의 발언 등 2시간 동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김기남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관계사 대표이사들은 회사 소개와 함께 각 사의 준법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에 위원들은 삼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준법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