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조 클럽 달성… 창사 이래 최대누적렌탈 계정도 200만개 넘어글로벌 거점 말레이시아 집중 공략
  • ▲ 말레이시아에 온에어된 해외 신규 광고 ⓒSK매직
    ▲ 말레이시아에 온에어된 해외 신규 광고 ⓒSK매직

    SK매직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은 처음으로 1조를 넘겼다. 렌탈업계 대표지표인 렌탈계정도 누적 기준 200만개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221억, 영업이익 827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7%와 3.6%가 늘었다. 누적 렌털 계정은 1년만에 23만개가 203만개에 달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SK매직은 발 빠르게 새해 미션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확대가 제 1순위다.

    최근 해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한 신규광고를 론칭했다. 한류스타인 박서준을 전면에 내세워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서준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경원 SK매직 말레이시아법인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빅모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광고와 마케팅을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