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 청년 계층에 식재료 지원서울시와 2021년 시작한 민관협력 정책사업누적 7000여명에 지원… 올 한 해만 6000명 추가 혜택
  • ▲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 협약식에서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오른쪽),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CJ제일제당
    ▲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 협약식에서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오른쪽),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역사회 청년의 식품 안정성과 영양 개선을 위해 취약 청년 계층에 식재료를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식에는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과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나눔 냉장고 캠페인의 대표 품목들로 구성한 식품 꾸러미를 청년센터 측에 전달했다.

    나눔 냉장고는 CJ제일제당이 2021년 서울시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민관협력 정책사업이다.

    CJ제일제당이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햇반, 냉동식품 등을 채워 넣는 형태로 운영한다. 올해는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 요리책 등을 담은 식습관 지원 키트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CJ제일제당은 매년 나눔 냉장고 운영 거점과 수혜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현재까지 누적 혜택을 받은 인원은 7000여명 규모에 이른다.

    올해는 은평·동대문·노원·용산·강서·강북 등 6개 지역구에 냉장고를 설치할 계획이며, 수혜자는 총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