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 중요성 강조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국가별 사회공헌 사례 중 하나로 소개
  • ▲ 패스트리테일링 대표이사 야나이 다다시와 프랑스 학자 자크 아탈리의 특별 대담ⓒ패스트리테일링
    ▲ 패스트리테일링 대표이사 야나이 다다시와 프랑스 학자 자크 아탈리의 특별 대담ⓒ패스트리테일링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의 비전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지속가능경영 이념 아래 옷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비전을 강조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인식이 급변한 가운데 고객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패스트리테일링이 기울여 온 노력과 성과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보고서 서두에는 패스트리테일링 야나이 다다시 대표이사 겸 사장과 프랑스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의 화상 인터뷰 전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류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과 패션업계의 역할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 외에도 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젊은 창업자와 고등학생, 스웨덴 올림픽위원회 CEO, 꿈을 이룬 난민 등 다양한 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여러 관점과 이야기를 풀어냈다.

    야나이 다다시 대표이사 겸 사장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기업은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떤 경영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유니클로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실행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