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홈카페족 취향 고급화보관 용기 관심 증가… 락앤락 글라스 탑클라스 주목착즙기· 토스트기 등 브런치 주방 가전 세트 눈길
  • ▲ 탑클라스ⓒ락앤락
    ▲ 탑클라스ⓒ락앤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 홈카페 수요가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홈카페족의 취향도 다양하면서도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다.

    20일 A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유라, 브레빌, 드롱기 등 10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커피머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만드는 메뉴가 다양화∙고급화되고 있다"며 "유명한 맛집의 디저트나 브런치 메뉴를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제품 사용법과 레시피를 제공하며 홈카페족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홈카페를 쉽게 연출하도록 도와주는 아이템들이 돋보인다. 락앤락의 내열유리 밀폐용기 탑클라스는 티라미수, 잼, 과일청 등 수제 디저트를 만들 때도, 보관할 때도 활용도가 높다. 세로형 깊은형인 정사각 1400ml, 직사각 1500ml는 티라미수 등 떠먹는 디저트를, 정사각 950ml 사이즈는 수제 과일청이나 수제잼 보관에도 좋다는 설명이다..

    특히 영하 20℃부터 400℃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냉장∙냉동 보관은 물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어렵고 번거롭게 여겨졌던 홈베이킹이나 홈브런치를 수월하게 해주는 에어프라이어도 인기다.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는 기존 에어프라이어에 스팀 조리 기능까지 갖춰, 굽거나 튀기는 요리뿐 아니라 고가의 스팀 오븐을 활용해야 했던 요리까지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7L의 대용량 사이즈로 3-4인용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 ▲ 제니퍼룸 브런치 세트ⓒ락앤락
    ▲ 제니퍼룸 브런치 세트ⓒ락앤락
    주방 가전 세트도 눈길을 끈다. 제니퍼룸에서는 ‘전자동 프리미엄 착즙기’, ‘2구 팝업 토스트기’, 그리고 ‘말하는 계란찜기’로 구성된 ‘스페셜 브런치 세트’를 선보였다.

    ‘전자동 프리미엄 착즙기’는 100% 생과일 착즙이 가능해 취향에 맞춘 건강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75RPM(분당회전수)의 저속으로 작동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준다는 것.

    ‘2구 팝업 토스트기’는 6단계로 굽기를 조절할 수 있고, 빵 투입구가 넓어 다양한 두께의 빵을 구울 수 있다. 커버를 트레이로 활용할 수 있으며, 빵가루 받침대가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말하는 계란찜기’는 시간에 따라 6단계의 조리 단계를 친절하게 음성으로 안내해 줘 따로 시간을 재지 않아도 조리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촉촉한 반숙(8분), 부드러운 반숙(10분), 단단한 완숙(15분) 단계는 음성으로 알려주며, 9분, 12분 30초는 알림 소리로 안내하고, 16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