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트렌드 지속되며 2030세대 전통주에 관심매출 비중도 8.9%에서 15.6%로 껑충‘테스형’ 모티브로 만든 테스형 생막걸리 출시
  • ▲ ⓒBGF리테일
    ▲ ⓒBGF리테일
    '뉴트로' 바람을 타고 막걸리를 즐기는 MZ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CU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막걸리의 연령별 매출 비중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18년 20대의 비중은 3.5%에서 올해 6.3%로 증가했고 30대 역시 5.4%에서 9.3%로 늘었다. 두 세대의 전체 비중이 8.9%에서 15.6%로 두 배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CU 막걸리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8년 19.2%, 2019년 16.7%, 2020년 23.2%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도 29.8%로 근래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CU는 오는 2일 유행곡 ‘테스형’을 모티브로 만든 ‘테스형 막걸리(2000원)’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막걸리 라인업을 강화한다. 

    테스형 막걸리는 포천시 이동면의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생산한 밀입국으로 만든 상품이다.

    특히 상품 패키지에는 소크라테스가 막걸리 사발을 들고 노래 ‘테스형’의 유명 가사인 ‘세상이 왜이래’라고 외치는 모습을 디자인해 콜라보의 재미를 더했다. 해당 상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노인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