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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9일 경남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에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가구 ▲84B㎡ 67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원.
지난해 분양한 1차 1400가구의 후속단지로 전체 278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청약은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40%)도 낮다. 또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의 분위기를 이어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김해지역 내 희소성을 갖춘 평세권 아파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산, 창원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남 김해시 안동에 마련된다. 온라인 모델하우스를 통해 사전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