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지역 상생 통한 연고지 협력 강화선수들의 정규리그 상금 기부, 구단도 매칭 그랜트로 더하기로
  • ▲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좌)과 윤지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좌)과 윤지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공헌 과제를 공동 발굴해 광명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자원봉사 등이 쉽지 않다 보니 이달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마스크 나눔 및 방역 활동에 광명시 체육회, 광명시 핸드볼협회 등과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구단 소속 선수들이 2020~2021 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3위 성적을 달성해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구단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더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5월 초 기부할 예정이다.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구단의 새로운 연고지인 광명에서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우선으로 구단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