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나서수트와 정비 인력, 경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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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아마추어 레이싱팀을 후원한다.현대차는 9일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서 레이싱팀인 ‘팀 HMC’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김주현 팀 HMC 단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창단 5주년을 맞은 팀 HMC는 현대차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만든 현대모터클럽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방송인 양상국 씨와 디지털 창작자(크리에이터) 안오준 씨 등 7명이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다.이들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강원 인제스피디움 등에서 열리는 ‘2021년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한다.현대차는 레이싱 수트부터 정비 인력, 대회 출전에 따른 경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돼 있는 모터스포츠활동을 여러 각도에서 지원하고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